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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바다로 뛰어든 주민들도…화마 덮친 하와이 3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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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하와이의 유명 휴양지인 마우이 섬에서 불이 나 적어도 36명이 숨진 걸로 집계됐습니다. 무섭게 번지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바다에 뛰어들 정도였는데, 통신과 전기가 끊겼고 관광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미국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건물을 집어삼키고 도로 주변은 폭격을 맞은 듯 불타오릅니다.

하와이 주요 휴양지 중 하나인 마우이 섬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