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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태풍 길목 경기 이천 '거센 비바람'…이미 수도권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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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태풍의 길목에 있는 경기 이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비가 어떻습니까,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경기 이천시 청미천 앞에 나와 있는데요.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바람도 불고 있어서 눈앞이 흐릿한 상태입니다.

오늘(10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 상륙한 6호 태풍 카눈의 위력은 300km 떨어진 이곳 수도권까지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