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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단독] '미등기 거래' 따져 보니…서울은 1.5억 더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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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값을 띄우려는 허위거래를 막기 위해서 정부는 등기 이전 여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국 아파트의 실거래 자료를 분석해봤더니 등기 이전이 안된 거래들이 일반 거래보다 평균 1억 5천만 원이나 높게 신고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검단 신도시의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지난 3월 초, 전용면적 131㎡ 아파트가 4억 9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일주일도 안 돼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2억 2천만 원 비싼 가격에 또 거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