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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일본에선 133만 명 '대피령'…8월 강우량 넘은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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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보다 먼저 제6호 태풍 카눈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는 며칠째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특파원을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진 특파원, 태풍의 힘이 갈수록 더 세지는 모양새인데 지금은 비가 얼마나 오고 있습니까?

<앵커>

네, 태풍 카눈은 현재 가고시마와 나가사키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을 포함한 규슈 남부에는 오늘(9일)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