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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카눈, 일본 열도 남서쪽 통과 중…42만 명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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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카눈을 먼저 맞고 있는 일본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태풍과 가까운 가고시마에는 어제(8일) 저녁 폭우가 쏟아졌고, 주민 42만 명에게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일본 상황은 김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바람에 나무들이 무섭게 흔들립니다.

태풍 카눈이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남서쪽 해상을 지나면서, 규슈 남부지역, 특히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저녁 시간당 37㎜의 폭우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