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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억 명 넘게 폭풍 영향권…벼락 맞거나 나무에 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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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동부지역에 토네이도와 폭풍이 강타하면서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시속 130km가 넘는 강풍에 110만 가구가 정전되고, 항공편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회색 구름 소용돌이가 산 위를 훑고 지나갑니다.

거센 폭풍을 이기지 못한 나무들은 허리가 꺾이거나 뿌리째 뽑혀나갔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덮친 차고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