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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버스 1,000대로 잼버리 대이동…새만금 떠나 8개 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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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 3만 6천여 명이 오늘(8일) 태풍 카눈을 피해서 서울을 포함해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했습니다.

뜻밖의 철수에 아쉬워하며 버스에 몸을 실은 대원들을 최승훈 기자가 함께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

버스 1천여 대가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도로에는 꼬리에 꼬리를 문 버스 행렬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