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영천시 지적정보과 직원 10명, 전원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드론의 행정업무 적용 범위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 등 공공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월부터 지적정보과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8주간의 교육 이수 후 전원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1종·3종)을 취득했다.

국제뉴스

(제공=영천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市 지적정보과 직원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으로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운영해 지적 및 재조사 측량, 도로명 시설물 관리, 항공영상 제작, 재난현장 확인 등 해당 업무에 활용하거나 시의 주요 정책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제뉴스

(제공=영천시)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市 지적정보과 직원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고해상도 정사영상과 파노라마영상 및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명확하게 분석함으로 경계결정 및 토지소유자 협의 등을 위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자체 영상제작을 통해 예산 절감, 토지 점유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기간 단축,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용 영상 제공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드론 자격증 취득으로 지적측량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디지털 지적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행정업무에도 적용,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