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방한 일정을 하루 전날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인 9일 방한해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잼버리 폐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폴란드는 2027년 차기 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폐영식에서 두다 대통령이 세계잼버리대회 깃발을 이어받을 예정이었던 겁니다.
이외에도 폴란드에 무기를 공급 중인 방산기업인들과 함께 현장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폐영식 날짜와 장소가 연일 변경돼 방산업체 방문 일정이 어려워졌고, 최근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카눈'까지 북상해 출국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파행을 거듭한 이번 잼버리로 차기 개최국조차 한국 사례를 참고할 이유가 없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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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대통령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인 9일 방한해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잼버리 폐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폴란드는 2027년 차기 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폐영식에서 두다 대통령이 세계잼버리대회 깃발을 이어받을 예정이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