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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정부, 사법 입원제 검토…"합리적 대안" vs "인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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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은 정신병력이 있었지만 치료를 스스로 중단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이런 흉악 범죄를 막기 위해서 법원 결정으로 중증 정신질환자를 강제로 입원시키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는데, 이런 '사법 입원제',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9년 4월, 치료받지 않은 조현병 환자 안인득의 방화로 경남 진주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