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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D리포트] 녹아내린 빙하에…알래스카 주택이 호수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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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 멘덴홀 호수, 거친 물살이 큰 나무 두 그루를 휩쓸고, 나무들이 줄줄이 호수로 쓰러지며 떠내려갑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고온 현상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 수위가 높아져 홍수가 난 겁니다.

호숫가 주택도 지반이 쓸려나가자 마치 종이집처럼 힘없이 무너집니다.

알래스카 주 주노시 당국은 지역 저지대 주민들에게 홍수 위험이 크다며 긴급 대피령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