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22살 최 모 씨는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스스로를 "밖에 나갈 때 30cm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썼습니다.
범행 전날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최 씨는 '신림동 살인'과 '사시미칼', '방검복' 등의 키워드를 범행 한 달 전부터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으로 돌진한 뒤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 씨의 신상 공개 여부는 오늘(7일) 오후 결정됩니다.
피해자 중 60대 여성이 어제 끝내 숨지면서 경찰은 최 씨에게 살인죄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구성 : 전형우 / 편집 : 최혜란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22살 최 모 씨는 지난달 29일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스스로를 "밖에 나갈 때 30cm 회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이라고 썼습니다.
범행 전날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고 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