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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자 구속…'살인 예고' 5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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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에 흉기 난동과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이들에 대한 수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54명이 체포됐는데 경찰은 협박죄는 물론 살인예비 혐의까지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살인을 목적으로 범죄를 계획한 경우 최대 징역 10년 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배회하다 검거된 20대 남성 허 모 씨, 경찰은 체포 당시 협박 혐의만 적용했다가 당일 새벽 SNS에, 경찰을 죽이겠다는 살인예고 글을 올린 사실을 파악하고, 구속 영장에 살인 예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