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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정류장 돌진 후 흉기 난동…"피해자 중 2명 뇌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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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건으로 모두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 대다수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2명은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 5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20대 남성 최 모 씨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