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에 이어 불과 13일 만에 서현역에서 또 한 차례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엔 연일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며 또 다른 범죄가 일어나진 않을지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현역에서 사건이 벌어진 어제 비슷한 시각 텔레그램과 디시인사이드 등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내일(4일) 아침 잠실역에서 살인을 예고하고, 내일 저녁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신림역 사건 이후 이런 범행 예고 글은 경찰이 파악한 것만 모두 10건입니다.
현재 2건은 검거했고, 8건은 추적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어제 서현역 사건을 신림동 테러가 낳은 모방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슷한 테러 예고 글들이 또 다른 범행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공포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지역 등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대비하고, 글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한다는 방침입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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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 이어 불과 13일 만에 서현역에서 또 한 차례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엔 연일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며 또 다른 범죄가 일어나진 않을지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현역에서 사건이 벌어진 어제 비슷한 시각 텔레그램과 디시인사이드 등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내일(4일) 아침 잠실역에서 살인을 예고하고, 내일 저녁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