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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끓는 듯한 더위, 땀 줄줄"…폭염 속 위기의 잼버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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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더위에 쓰러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제(2일) 열린 개영식 행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100명이 넘습니다. 그중 8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미로탈출이나 태권도 같은 야외 프로그램 20개도 중단됐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의 응급의료소, 내부로 들어가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대원들이 줄을 섰고, 의료진 너머 의자에 쓰러진 사람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