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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온열질환자 속출…야외 일정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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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가한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자가 100명 넘게 나왔고, 그 가운데 8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의 응급의료소, 내부로 들어가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대원들이 줄을 섰고, 의료진 너머 의자에 쓰러진 사람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