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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개영식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프로그램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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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에서 공식 개영식이 한창이던 어젯(2일)밤 10시 30분쯤.

개영식에 참석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이 하나둘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열대야 속 4만 명이 넘는 지구촌 청소년이 한 공간에서 3시간 넘게 행사를 치르자 탈진 환자가 속출한 겁니다.

조직위가 공식 발표한 개영식 관련 온열 질환자는 모두 108명.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때 비상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갑호비상과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