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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스브스픽] '주호민 녹취' 검토한 전문가…"학대 아니다"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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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특수교사 고소 사건이 논란인 가운데, 핵심 증거로 제출된 특수교사의 발언을 분석한 전문가가 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3년 경력의 특수교육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나사렛대 류재연 교수는 검찰 공소장과 관련한 2시간 분량의 녹취록을 분석했습니다.

류 교수는 의견서에서 학대 행위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고약하다'와 '반에 못 간다'는 특히 논란이 된 두 가지 표현 모두 앞뒤 맥락을 보면 학대가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