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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영상] 베이징 자금성도 물에 잠겼다…창살 잡고 버틴 할머니 극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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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북부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에 폭우를 뿌린 제5호 태풍 '독수리'의 비구름이 동북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70여시간 쏟아진 집중 호우는 잦아들었습니다.

2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강수량 1천3㎜를 기록한 허베이성 싱타이시는 평년이라면 두 해 동안 내릴 비가 단 이틀 만에 쏟아졌습니다.

베이징시기상대는 이번 나흘 동안 베이징 지역에 앞선 140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