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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감사원, 방문진 이사장 소환…'감사 방해' 의혹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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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MBC의 방만 경영을 관리·감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감사가 청구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을 소환했습니다.

권 이사장은 오늘(3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출석하며 기자들을 만나 "감사원으로부터 방문진의 문서 관리와 자료 제출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겠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무법적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감사원의 조사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절차 착수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