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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전날 뉴욕 증시가 미국채 신용등급 격하와 장기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매도 선행으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3.24 포인트, 0.58% 밀린 1만9404.1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02 포인트, 0.23% 내린 6654.35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예금준비율 인하 등 중국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1~6월 상반기 결산에서 순익 감소를 보인 맥주주 바이웨이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약 1년4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부동산주 헝다집단의 자회사 헝다물류(恒大物業)는 49% 이상 폭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한썬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부동산주 청쿵실업, 카오룽창 치업, 신세계발전, 항룽지산, 중국해외발전, 비구이위안 복무가 떨어지고 있다.
항셍은행과 중은홍콩, 유방보험, 중신 HD, 공상은행,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역시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비야디,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유리주 신이보리,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주 샤오미,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이동,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중국해양석유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77.85 포인트, 0.40% 내려간 1만9439.5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5분 시점에 5.65 포인트, 0.09% 하락한 6663.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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