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돈 뜯어 내라" 디스코팡팡 총괄업주 구속영장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스코팡팡 매장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라고 지시한 혐의로 매장 총괄업주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수원과 부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디스코팡팡 매장을 운영한 총괄업주를 상습 공갈교사 혐의로 체포해 오늘(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6개월 간 수사를 통해 경찰은 모두 2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했습니다.

디스코팡팡 DJ 등 종업원들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을 마치 연예인처럼 잘 따르는 점을 이용해 티켓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이를 갚지 못하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