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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윤재옥 "김은경, 염치없고 위선적인 망발…사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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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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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연봉 3억을 다 챙기고 나서 염치없고 위선적인 망발"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한 김은형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윤 대표는 "국민은 김 위원장의 연이은 망발에 아연실색하고 있다"면서 "무례하고 몰염치한 분을 혁신위원장으로 선택한 민주당 지도부의 안목에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을 거론하며 사퇴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문제는 이율배반적이고 모순적인 치욕감이 김 위원장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알박기 인사들의 공통된 정신세계일 수 있다는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공기관 130곳 가운데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 100명이 넘는다. 이들 중 상당수가 현 정부 국정철학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챙길 건 다 챙기겠다는 심보로 자리를 고수"한다는 설명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 국정운영을 도울 생각 없이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고 끝까지 돈과 지위를 챙기는 것이야말로 국민과 국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행태"라며, "정부를 도울 생각이 없다면 깨끗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그 치욕감에서 해방되길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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