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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뉴스딱] "청산가리 10배 독성"…해수욕장서 이 '문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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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한창인 이때 제주 앞바다에서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코난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이 특이한 무늬를 지닌 문어를 발견하자 플라스틱 통으로 포획해서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파란고리문어인 것을 확인하고 신고자로부터 넘겨받아 국립수산과학원에 전달했는데요.


파란고리문어는 성체 크기가 10cm 내외로 일반 문어보다 작고, 팔과 등에 무지갯빛의 파란색 무늬를 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