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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키나와 21만 가구 정전…태풍 '카눈' 일본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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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점 세력을 키우고 있는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주민 3분의 1에게 정전 피해를 입혔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우리나라로 오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현재로서는 일본 남부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도쿄에서 박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로수가 힘없이 꺾였고, 세워둔 오토바이도 쓰러졌습니다.

전선은 끊겼고, 신호등도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