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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들개 쫓아와 호신용품 샀다"…왜 인천 신도시에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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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신도시 일대에 들개들이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135마리의 들개를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72마리가 인천 서구에서 포획이 됐는데요, 그중에서도 56마리는 신도시가 조성된 검단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주민들은 '밤마다 들개들이 시끄럽게 짖어대는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다'며 '들개가 쫓아오기도 해서 호신 도구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토로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