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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물 2층까지 차요"…베이징 140년 만의 폭우, 고립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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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에는 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14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 주민들이 고립됐고, 지금까지 20명이 숨졌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충칭시 저지대에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할머니가 물살에 휩쓸려 가다 에어컨 실외기 창살을 겨우 붙잡고 힘겹게 버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