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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고개 떨군 남성에게 쓱 건넸다…"편의점에 나타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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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폭염 속에 생수 건넨 편의점 천사'입니다.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땡볕에 고개를 떨군 채 앉아 있던 한 중년 남성에게 생수를 건네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되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건데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가게 앞에 한 남성이 앉아 있었는데 여성 손님이 편의점에 들어와 과자와 생수를 결제하더니 남성 옆에 생수를 놓고 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물을 주고 간 지 30여 초도 지나지 않아 남성이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다는데요.

이를 본 여성은 곧바로 편의점에 상황을 알렸고 119구급대가 출동한 모습을 보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성도 응급조치를 받고 상태가 괜찮아졌는지 집으로 돌아갔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