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부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받는 특수교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교사 A 씨의 2차 공판에는 주 씨의 아내이자 웹툰 작가 한 모 씨가 참석했습니다.
한 씨는 처벌 의사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A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A 씨 측 변호사도 "주 씨 측에서 교사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음을 명확하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주 씨 측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설치해 "이제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확인해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재판에선 어제(1일) 복직한 특수교사 A 씨에 대한 피고인 심문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3번째 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현재 주 씨의 아들은 오는 14일 자로 다른 학교로 전학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부인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받는 특수교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수교사 A 씨의 2차 공판에는 주 씨의 아내이자 웹툰 작가 한 모 씨가 참석했습니다.
한 씨는 처벌 의사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A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