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잼버리 대회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열과 탈수 환자가 각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과 탈진 환자도 1명씩 발생했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스웨덴과 영국 등에서 온 외국인으로,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야영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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