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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자막뉴스] 하루 두 번 하려다 덜미 잡힌 피싱범…"총 피해액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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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봉투를 들고 거리를 서성이는 한 남성 이 남성에게 검은 배낭을 멘 사내가 다가가 꾸벅 인사를 하더니 노란 봉투를 건네받습니다.

그리곤 이 봉투를 짊어지고 온 배낭에 넣은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잠시 후, 같은 장소, 같은 사람을 찾아온 이 남성, 경찰에 둘러싸여 끌려갑니다.

지난 5월 말, 보이스피싱 수거책 30대 A 씨가 피해자 50대 B 씨로부터 4천600만 원을 가로챈 뒤 3천900만 원을 추가로 받아내려다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