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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최루가스 맞고 금은방 털었지만…28시간 만 집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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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은방에서 귀금속 수십 점을 훔쳐 도주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범행 도중에 사설 방범업체의 최루액 가스가 자동 발사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금은방에 뿌연 연기가 끼기 시작하더니 한쪽 구석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나타납니다.

흰옷을 입고 장갑을 낀 이 남성은 망치로 유리 진열장을 깨뜨리고 순식간에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