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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랴부랴 '몰래' 보강 공사…"속았다" 입주민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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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래도 가장 불안한 건 그 아파트에 지금 살고 있는 입주민들일 겁니다. LH는 철근이 빠진 걸로 확인된 아파트 15곳에 대해서 보강 공사를 한다는 계획이지만, 입주민들은 설명도 논의도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입주한 파주 운정신도시 LH 행복주택입니다.

지하주차장 무량판 기둥 300여 개 중 12곳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이 드러나 부랴부랴 보강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