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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하우스 안 40도 넘는데…"쉴 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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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날씨에 밖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비닐하우스에서는 섭씨 40도가 넘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고양시의 비닐하우스.

온몸을 휘감는 열기 속에 열무 수확이 한창입니다.

흘러내리는 땀방울에 눈을 못 뜰 지경입니다.

[이순이/농민 : 들어오자마자 막 땀 나죠. 땀이 막 그냥 줄줄 흘러요. (쉬기가) 어렵죠. 일이 밀리니까. 이런 거 금방 자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