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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 총리, 윤 대통령에 행복청장 인사 조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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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이상래 행복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감찰 결과 행복청이 미호천교의 임시 제방 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실상의 해임을 건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충북도 행정부지사, 청주시 부시장, 청주 흥덕경찰서장 등에 대해서도 이번 주 안에 임면권자에게 인사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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