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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피소' 설명 없는 재난문자…겨우 찾아가봤더니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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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전북 장수군에 규모 3.5의 지진이 났을 때 주민들에게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어디로 어떻게 피하라는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뿐 아니라 대피소로 지정된 곳에는 불도 켜 있지 않았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JTV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땅이 흔들리자 차량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급하게 멈춰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