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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아동학대로 신고한 주호민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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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 측의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 해제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다시 교편을 잡게 됐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31일) 주 작가의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특수교사를 내일 자로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에 이번 사건을 도교육청 특수교육 시스템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진 무분별한 직위 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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