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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640조 미래 도시 '네옴'의 한국 구애…추가 수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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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도시 네옴 프로젝트의 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도시 규모만 서울의 44배에 달하고 사업비도 640조 원에 육박하는 대형 사업이라,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넓게 펼쳐진 도시의 생활과 교육, 업무 공간이 모두 모여 500m 높이로 솟아오릅니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길이 170km, 폭 200m 공간 안에 보행로와 정원이 펼쳐지고, 도로가 없는 대신 자율주행 이동수단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