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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혜원 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를 지난 27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진 검사는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작성하는 등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았습니다.
진 검사는 게시글 말미에 '매춘부'로 해석될 수 있는 영어 단어를 덧붙이기도 했는데 진 검사는 이에 대해 '검사'와 '조직'의 합성어라고 다시 설명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5월 2일 법무부에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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