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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야, 한목소리로 교육당국 질타…원인 진단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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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교권이 무너진 이유와 해결 방안을 따져보는 현안 질의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야는 한 목소리로 교육당국을 질타했지만, 그 원인을 두고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20대 교사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국회 교육위원회.

떨어질 대로 떨어진 교권의 실태를 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쏟아진 질책에, 정부는 거듭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