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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안이한 대처가 참사로 이어졌다"…최고위급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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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감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애초에 인근 제방이 허술했던 것부터 지하차도 침수 전후로 조치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하면서 36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경고와 기회가 있었지만 관련 기관의 안이한 인식과 대처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