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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84% 내린 3275.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2% 상승한 1만1100.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62% 오른 2219.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31% 내린 3206.7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데 따른 기대감 상승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부동산, 금융, 신재생에너지차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면 매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3대지수는 3.42%, 2.68%, 2.6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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