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학폭 알렸더니 "흉기 들고 학교 간다"…공황장애 온 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학교폭력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다가 폭언과 위협을 받았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서도 협박 사실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사과를 권고했는데, 피해 교사는 사과를 받기는커녕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학교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태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8년 차 교사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