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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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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유엔군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결혼자금 부부 합쳐 3억까지 증여세 면제

정부가 경기 활성화에 방점이 찍힌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K콘텐츠와 바이오 같은 미래산업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결혼자금 증여 공제 한도도 부부합산 최대 3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재추진 시사한 원희룡…민주, 국조요구서 제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군 주민을 만나 사실상 사업 재추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민주당은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4. "온난화 시대는 끝, 이젠 펄펄 끓는 시대"

올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거라는 전망 속에 유엔이 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열대화 시대가 왔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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