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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범행 사흘 전에도 살인 언급…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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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사건의 피의자 조선은 범행을 하기 전 주변에 지속적으로 살인을 암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사흘 전에도 지인을 만나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선과 7년 넘게 알고 지낸 A 씨.

범행 사흘 전 갑자기 연락해 온 조선을 만났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선 지인 : '형 만나서 얘기 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누구 죽여버리고 싶다', '저 1~2년 동안 못 볼 것 같아요', '교도소 들어갈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