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파트 두채 등 건물 약 28억
토지 12억·예금 약 48억…차량 3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5.09. 20hw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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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97억799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7월 수시재산등록자 현직자 중 재산 1위를 차지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7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장 차관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 등으로 신고한 재산은 모두 97억7990만원이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 24억7900만원과 이촌동 아파트 2억2595만원, 배우자 명의 복합건물과 공장 등 총 27억7685만원이 등록됐다.
토지는 본인 명의 충청남도 태안군 임야토지와 배우자 명의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공장용지 등 12억6052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의 2017년식 국산 세단 차량 2616만원과 배우자 명의 외제 차량 두 대 각각 6079만원과 3022만원 등 1억1717만원을 등록했다.
예금으로는 본인 명의 8억6772만원과 배우자 명의 33억8176만원, 장남 명의 5억4984만원 등 총 47억9933만원이 신고됐다.
증권은 배우자와 장남 명의 등 8억1083만원을 신고했고, 배우자 보석류 350만원과 본인과 장남 명의 콘도 회원권 1962만원을 등록했다.
또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의 건물임대채무 등 3321만원이 등록됐다.
장 차관은 지난 4월 12일 외교부 1차관으로 임명됐다. 16회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국무총리실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에서 외교안보특별위원을 맡았고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해 8월부터 주러대사를 지낸 후 약 8개월 만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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