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실손보험으로 병실 호캉스하세요" 선 넘은 한의원, 결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실손보험으로 병실 호캉스'입니다.

'더운 날씨에 힘드시죠?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보험 호캉스 방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소재의 A 한의원이 발송한 단체 문자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을 이용해 1, 2인실로만 구성된 상급 병실을 일반병실료로 이용할 수 있고, 6만 원대의 하루 입원과 치료 비용도 모두 실비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문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뒤,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가 마포구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의료계 이슈로 불거졌습니다.


마포구 보건소는 A 한의원의 이런 행위가 의료법상 명시된 의료광고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