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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물 뒤섞인 채 갇힌 강아지들…"불법 번식장 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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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보령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개 번식장이 적발됐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좁은 우리에 강아지들이 먹다 남은 음식과 배변 등 오물이 뒤섞인 채 갇혀 있습니다.

보령시 주산면에 있는 불법 개 번식장으로 한쪽 눈이 없는 강아지도 보입니다.

동물보호단체는 힘없이 주저앉아 있는 강아지도 구조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또 다른 불법 번식장에서 발견된 강아지만 총 600여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