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스브스픽] 도로 위 '고장 난 5톤 트럭'…경찰과 시민이 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대전 대덕구의 한 6차선 도로.

유턴하던 5톤 트럭이 기어가 고장 나 멈춰 섰습니다.

중앙선을 넘어가야 통행이 가능한 위험한 상황.

장비는 언제 올지 모르고, 트럭의 방향도 애매해 처치가 곤란하던 그 순간, 주변 상인과 행인, 경찰까지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꺼번에 트럭으로 모여듭니다.

설마 이게 움직이겠어 싶은 순간, 트럭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시민과 경찰 10명이 힘을 합쳐 트럭을 갓길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내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준 시민들 덕분에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초아, 화면제공 : 대전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