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대전 대덕구의 한 6차선 도로.
유턴하던 5톤 트럭이 기어가 고장 나 멈춰 섰습니다.
중앙선을 넘어가야 통행이 가능한 위험한 상황.
장비는 언제 올지 모르고, 트럭의 방향도 애매해 처치가 곤란하던 그 순간, 주변 상인과 행인, 경찰까지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꺼번에 트럭으로 모여듭니다.
설마 이게 움직이겠어 싶은 순간, 트럭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시민과 경찰 10명이 힘을 합쳐 트럭을 갓길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초아, 화면제공 : 대전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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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하던 5톤 트럭이 기어가 고장 나 멈춰 섰습니다.
중앙선을 넘어가야 통행이 가능한 위험한 상황.
장비는 언제 올지 모르고, 트럭의 방향도 애매해 처치가 곤란하던 그 순간, 주변 상인과 행인, 경찰까지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꺼번에 트럭으로 모여듭니다.
설마 이게 움직이겠어 싶은 순간, 트럭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시민과 경찰 10명이 힘을 합쳐 트럭을 갓길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내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준 시민들 덕분에 별다른 사고 없이 상황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초아, 화면제공 : 대전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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